빛과 색채의 화가 이현, 지중해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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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시] 눈부신 지중해 풍경 - 국민일보 20070425 등록일 2008-01-29 14:42:46
작성자 admin 파일명
2007.04.25 17:57

[전시] 눈부신 지중해 풍경 [국민일보]

이현 전 강렬한 색상이지만 맹렬하지는 않다.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 이현씨의 그림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빛을 발한다. 치중해 지중해의 이국적 풍경을 담아온 그가 ‘지중해의 빛-열정 2007’전을 갖는다. 진노랑 초록 청색 선홍색 등을 주로 사용해 반추상적 느낌이 들도록 했다. 선홍색을 가득 채우고 화폭 상·하단에 바다와 장미를 그린 ‘장미 바다’가 대표적이다. 양떼가 푸른 바다를 가르는 듯한 ‘펜타 그람마’도 단색의 강렬함이 눈부시다.‘설해’ ‘달 위의 산책’ ‘물 위의 가을’ ‘무한’ 등은 극도의 단순성과 두 세가지의 기본 색조들만을 선택해 유럽풍의 구성을 보여준다. 국립로마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작품은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호평받는다. “명쾌한 선과 면을 좋아한다”는 작가는 이번 전시와 함께 그림 에세이집을 내 문학적 감수성을 쏟아냈다. 27일∼5월6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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